지난 4월 10일, 사범대 학생회 주최 ‘교원임용고시 설명회’가 영암관 354호에서 열렸다.오후 6시부터 열린 설명회는 3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1부에서는 ‘현행 교원임용고시 제도 및 가산점 안내’, ‘합격을 위한 기본 수험전략’에 대해 소개하고 ‘합격을 위한 자기암시 방법’, ‘기출문제 분석을 통한 교육학 준비 전략 방법’, ‘전공 준비 전략 방법’ 은 2부와 3부에서 진행됐다.1부에서 ‘임용고시 기본 준비 전략’을 설명한 노량진 고시학원 최석환 총괄실장은 합격의 당락을 결정하는 것으로 현행제도 및 가산점 제도 파악, 응시지역 선정, 기출문제 유형 분석을 꼽았다. 또한 “교원임용고시와 관련된 것이라면 작은 정보라도 남들보다 먼저 습득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윤동민(한문교육·3)사범대 학생회장은 “이번 설명회가 임용고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구체적인 공부계획을 세우는데 작은 힘이라도 되길 바란다. 2학기 때는 학생들의 능력 향상을 위한 학술제를 개최할 예정이다”며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밝혔다.
벤처창업보육사업단은 사업자원부에서 지정하는 이노카페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3천5백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노카페 사업은 전국 52개소, 대구 · 경북지역에 7개소가 지정 · 운영되고 있으며 대학 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이노카페는 우리대학이 유일하다. 또한 작년 이노카페 사업지로 지정되면서 4천5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은바 있다.김영문(경영정보학 · 교수)벤처보육사업단장은 “취업과 창업은 별개의 단어가 아니다. 우리나라는 사회구조상 50대가 되기 전에 퇴직을 하기 때문에 창업 준비는 미래를 위한 필수적요소이다”며 이른 창업 준비가 꼭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우리대학의 이노카페 사업이 학생들의 창업 선택과 경험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명캠 의양관에 위치하고 있는 이노카페는 지역내 산 · 학 · 연 전문가들의 비공식적 의견교환 장소로 활발한 상호작용을 통한 혁신적 아이디어 창출과 자발적 혁신분위기 조성을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우리대학 벤처창업보육사업단은 이노카페를 통한 예비창업자들과 벤처기업인들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벤처창업보육사업단은 창업동아리 지원, 취업강의 개설, 벤처제품 판매 대회 등 학생들의 지식축적과 경험을
지난 4월 2일부터 한 주간 자연대 교수, 학생, 직원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기분 좋은 아침을 만들고 있다.'밝은 미소, 웃는 얼굴'을 표방한 이번 '먼저 인사합시다' 캠페인을 통해 자연과학대 구성원 간의 화합과 공동체 의식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이번 캠페인은 하루 3차례(8시 30분 ~ 9시, 12시 ~ 12시 30분, 12시 30분 ~ 13시) 진행되며 교수, 학생, 직원 모두의 참여로 캠퍼스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있다. 이번 행사를 계획한 김중기(화학 · 3) 자연과학대 학생회장은 "화장실 금연 등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할 생각이다. 이번 '먼저 인사합시다'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먼저 인사하는 캠퍼스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한편, 정상도 자연과학대 학사행정팀장은 "이번 캠퍼인이 우리대학 전체로 퍼져나가 타대학의 좋은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가 영어영문학, 행정학, 식품영양학, 전자공학, 정보통신공학, 컴퓨터공학, 간호학, 음악학 분야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6학년도 학문분야평가’에서 우리대학은 음악학분야, 간호학분야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먼저, 음악학분야는 오르간과를 제외한 5개학과를 대상으로 교육, 학생, 교육여건, 발전, 교수부문으로 나눠 평가했다. 우리대학은 교수부문을 제외한 모든 부문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아 영·호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종합 ‘최우수’ 판정을 받았다.간호학분야 평가는 대교협의 위탁기관인 한국간호평가원이 주관했으며 우리대학을 포함해 33개의 학교가 참여했다. 교육과정 이론교육, 실습교육, 학생, 교수확보 등 9개 영역을 심사했으며 7개 영역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아 평균 95.3점을 얻었다. 이는 참여한 33개의 학교 중에서 연세대, 이화여대 다음으로 높은 점수이다.간호대 박영숙(간호학·교수)학장은 “우리대학이 ‘2006학년도 학문분야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교수와 학생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지금처럼 교수와 학생 서로가 학교를 위해 노력한다면 내년 학문분야평가에서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다”고 말했다
사범대학 유아교육과, 교육학과, 한문교육과가 각각 ‘현장튜터링’, ‘교육현장탐방’, ‘문화유적답사’를 통해 현장실습을 가진다.먼저, 유아교육과는 학년별로 ‘현장견학’, ‘현장관찰’, ‘현장튜터링’, ‘교육실습’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7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되는 현장튜터링은 학생들에게 수업참관, 유아생활지도 등을 통해 교사의 업무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오는 4월 13일 에는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의 자문위원인 신혜원(서경대 아동학·교수)교수의 ‘2007년도 부모교육 초청강연회’가 열린다.교육학과는 지난 3월 30일부터 1박 2일 동안 민족사관고등학교로 ‘교육현장탐방’을 떠났다. ‘교육현장탐방’은 자립형 사립목적고등학교와 같은 다양한 교육활동이 이뤄지는 교육현장을 탐방해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된다.이와 같은 맥락에서 한문교육과는 오는 4월 5일부터 2박 3일 동안 ‘2007학년도 문화유적답사’를 실시한다. ‘문화유적답사’는 한문교육과가 창립된 이래로 30년간 지속되어온 행사로 전공과목에 대한 현장 수업의 역할과 유대감 형성 및 친목도모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재학생 및 교수 1백20여명이 고인
지난 1월 26일 ‘2007 동계 한국게임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우리대학 손대연(게임·모바일컨텐츠학·3)씨가 ‘게임산업트랜드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우수발표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에 손대연 씨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 수상소감 평소에 관심 있었던 게임산업과 관련한 논문을 쓰게 되어 기쁩니다. 논문 쓰는 방법을 상세하게 가르쳐주신 이지훈 교수님을 비롯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 논문을 쓰게 된 계기가 있다면? 게임산업은 아이디어와 기술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지식산업이자 미래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게임 시나리오와 게임마케팅에 대한 연구는 전혀 이뤄지지 않았고,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연구가 많이 이뤄지는 편입니다. 사회적 이슈에만 치우진 연구에 경각심을 일깨우고, 미개척분야인 게임산업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재정립하기 위해 이 논문을 쓰게 되었습니다. ● 논문 ‘게임산업트랜드에 관한 연구’는? ‘게임산업트랜드에 관한 연구’는 게임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컴퓨터기술과 멀티미디어기술, 창의적인 시나리오와 게임콘텐츠 등 게임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몇 개의 기준으로 나눈 것입니다. 게임산업을 연구하려는
국채보상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창작오페라 ‘불의 혼’이 지난 2월 28일과 3월 16일에 구미시 문화예술회관과 서울 국립해오름극장에서 각각 공연됐다. 창작오페라 ‘불의 혼’에서 주인공 ‘박중서’역을 맡은 우리대학 김승철(성악·전임강사)교수를 만나 이번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주인공을 맡은 소감 바리톤을 주인공으로 하는 오페라는 잘 만들어 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제가 출연하는 ‘불의 혼’이란 작품은 보기 드물게 바리톤을 주인공으로 하는 창작 오페라여서 개인적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제가 이 작품의 주인공을 맡게 된 만큼 배역을 잘 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오페라 ‘불의 혼’을 소개한다면? ‘불의 혼’은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만든 창작 오페라로 국채보상운동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박중서’라는 허구의 인물을 통해 국채보상운동 이면에 깔린 진정한 의미의 조국애와 사랑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 주인공 ‘박중서’는 어떤 인물? ‘박중서’는 가난 때문에 딸을 사당패에 팔고, 아내가 도망가게 되는 상황을 겪으면서 돈을 모으기 위한 수단으로 친일파가 됩니다. 하지만, 자신의 재산을 애초부터 국채보상운동을 위해 쓰려고 했던 애국자이기도
우리대학 학생처는 학생지원팀, 장학복지팀, 보건진료센터, 학생상담센터로 나누어져 있다. 또한, 취업지원실이 종합인력개발원으로 바뀌면서 통합되어 있던 업무가 학생진로지원실, 학생능력개발센터,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로 갈라졌다.그럼 이러한 부서에서 하는 일은 무엇일까? 먼저 학생지원팀에 대해 알아보자.● 학생지원팀(☎580-6082~4)학생지원팀은 말 그대로 학생들의 면학풍토 조성, 건전한 대학 문화 정착, 바람직한 대학생활을 위한 지원부서이다. 학생자치활동 지원, 교내외 각종 학생행사 승인 및 지원, 학생복지 지원, 국내·외 봉사활동, 정규 동아리 활동지원, 학생증발급, 졸업앨범 제작지원 등을 주된 업무로 하고 있다.국외봉사활동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하계와 동계로 나눠 1년에 6번 동남·동북아시아 등의 저개발국가에 사회복지시설을 확충하고 우리나라의 문화를 소개해 주는 역할을 한다. 30명 내외의 학생들을 성적과 수상경력, 외국어능력, 자기소개서 평가 등의 방법으로 선발하며 주요활동으로는 노력봉사, 문화봉사, 학용품 및 생활용품 기증, 문화탐방이 있다.또, 학생증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사진 1매와 신분증이 필요하며, 발급까지 2주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국제학생증도 이
지난 20일 우리대학을 방문한 델핀 콜로메(Delfin Colome) 주한 스페인 대사가 우리대학과 스페인 주요대학 간의 학술교류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델핀 콜로메 대사는 우리대학과, 스페인 주요 대학들 간의 교환학생프로그램을 비롯해 시설 및 연구인력 지원 등 스페인 내 우수한 대학들과 연계될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스페인국제협력청(AECI)을 통해 양국의 우수한 강사진을 발탁, 교환하는 등 교육 및 문화 전반에 걸친 폭넓은 교류를 약속했다.우리대학은 스페인 살라망카(Salamanca)대학, 발라돌리드(Valladolid)대학 등과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하기 위해 준비 중이며, 조만간 카스티야라만차(Castilla-La Mancha)대학과 협정을 눈앞에 두고 있다.학술교류증진을 위한 협약식 후,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스페인과 한국’이란 주제로 델핀 콜로메 대사 초청강연회가 열렸다.사단법인 아카데미아 후마나 주최로 열린 이번 강연회에서 델핀 콜로메 대사는 스페인과 한국의 공통점을 역사적 사실, 경제 발전 속도, 정치적 가치관으로 나눠 설명했다. 특히 스페인과 한국의 경제 발전 속도를 설명하며 “50년대는 공산주의에 대항하는
지난 3월 13일 평화그룹 장학생유치 설명회가 평화인력관리위원회 주최로 공학관 3221호에서 열렸다. 평화그룹 장학생유치 설명회는 기계·자동차공학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데, 이를 통해 평화그룹은 우수한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우리대학은 학부 장학금 유치하는 윈윈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매년 3월에 열리는 행사이다.이 설명회를 진행한 평화 홀딩스(주) 김귀식 부사장은 “국내기술 수준이 낮은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사람들이 해외의 수준을 너무 높이 평가한다. 곧, 직수출 확대와 중국에 집중한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사람들의 의식제고와 평화그룹의 수익 증대를 가져올 것이다”며 평화그룹의 미래를 밝게 전망했다.권성규(기계·자동차공학·부교수)학부장은 우리대학 학생들에게 “기업에서 요구하는 우수한 인재는 높은 학점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험까지 갖춘 사람이다. 여러 분야에 도전하여 경험을 쌓아 지역의 우수한 인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화그룹으로부터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2년 동안의 장학지원과 매달 50만원의 연구보조비를 지급 받는다.
3C(Campus Communication Culture)운동은 우리대학이 2007학년도에 가장 역점을 두고 시행하는 사업이다. ‘캠퍼스 소통 문화’의 약자인 3C운동은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높이고, 내부구성원 간의 ‘상호교감’을 강화하여 교육 품질을 향상하고자 올해부터 이진우 총장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사업이다. 이는 캠퍼스 내에 국한되지 않고 지역과 사회로 전파되어 ‘소통문화 운동’의 선구자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그럼, ‘가족 상호교감 강화’, ‘캠퍼스 공간 개방화’, ‘학생 커뮤니티 활성화 운동’으로 나눌 수 있는 3C운동 혁신 방안에 대해 알아보자. ● 가족 상호교감 강화 ‘가족 상호교감 강화’는 가족이라는 개념을 적용해 개인주의화 되어 가는 현실을 서로 존중할 수 있는 분위기로 만들자는 것이다. 이를 위해 ‘경어쓰기 운동’, ‘인터넷 신문고 설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경어쓰기 운동’은 직원과 학생, 교수와 학생 사이에 경어체를 사용함으로써 학교 구성원 모두가 원활한 의사소통을 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인터넷 신문고 설치’는 ‘제안 운동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일종의 학사신문고라 할 수 있다. 학생들이 공부하면서 느끼는 문제점